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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서울신라호텔, 국내 첫 '5성호텔'…"파크하얏트·포시즌스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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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호텔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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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파크하얏트 서울, 포시즌스호텔 서울을 제치고 국내 호텔 최초로 5성 호텔에 선정됐다.

한국이 지난 2017년부터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돼 서울신라호텔이 포시즌스호텔 서울, 파크하얏트 서울과 나란히 4성급 호텔에 이름을 올린지 2년 만의 쾌거다.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는 지난 20일 오후 9시(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 전세계 약 50여개국의 1106개의 호텔 가운데 5스타(Five-Star) 호텔 210개(신규 21개), 4스타(Four-Star) 호텔 534개(신규 49개), 추천(Recommended) 호텔 362개(신규 62개)를 선정했다.

이번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발표에서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로는 사상 처음으로 5성 호텔로 유일하게 등재,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호텔로 공인받게 됐다.

이어 포시즌스호텔 서울, 파크하얏트 서울이 4성 호텔로 선정됐다. 이밖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롯데호텔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 콘래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등 7개가 추천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1주년을 맞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 및 스파의 등급을 선정하는 세계 유일의 권위 있는 평가 기관이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26일 미국 LA 소재의 더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신라는 국내 대표 호텔로서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올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방침이다. '신라호텔'(The Shilla)과 '신라스테이'(Shilla Stay) 브랜드를 보유한 호텔신라는 위탁경영 방식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한다. 이르면 올해 말 베트남 다낭에 ‘신라 모노그램(Shilla Monogram)’으로 진출하고 이후 동남아시아, 미국, 중국 등 해외 10여 곳에 진출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계획이다.
2bric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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