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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주시, 미세먼지대책 '심혈' 전문양성자 교육, 열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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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전주시는 미세먼지로 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20일부터 22일까지, 시민 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 해 범 시민 운동으로 확산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20일 교육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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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미세먼지로 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20일부터 22일까지, 시민 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하며, 범 시민 운동으로 확산 전개하고 있다. 사진=20일 교육장면.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전주시가 갈수록 환경오염에 심각성을 부여하는 미세먼지 대책에 팔 을 걷어 부쳤다.

이의 해소를 위해 갈수록 미세먼지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보호하고 이웃들의 건강도 지켜주는 시민 파수꾼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양성교육은 '미세먼지, 꼭 알아야할 10가지 상식'을 주제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 미세먼지에 대한 특성과 건강에 대한 영향 △ 미세먼지 대응요령 △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법 등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스스로 미세먼지에 대한 건강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총 10개 강좌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시는 파수꾼 양성교육에 대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참가자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 지 이틀만에 조기 마감이 되는 등 시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만큼, 향후에도 시민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향후 심화교육 인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 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과 리더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간담회 등 의견 수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을 미세먼지 분야 강사 등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시민활동가로 양성하고, 향후 미세먼지 분야 시민참여 기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매년 85억원 씩 총 340억원을 집중 투자 해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배출원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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