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시와 지역산업기획단, 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전세종연구원, 고려대 경력개발센터, 홍익대 산학협력단, LH 세종본부 등 일자리 관련 8개 기관 9명이 참여했다.
TF는 시민중심의 일자리위원회를 보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의 우수 지역일자리 모델 선정을 목표로 대형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TF는 우선 스마트시티 산업, 첨단수송기기부품 산업 육성 등 세종시의 3대전략 산업 및 지역주력 산업과 각종 개발계획, 공약을 토대로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여기에 지역여건 및 특성과 지역성장코드를 배경으로 프로젝트형 일자리를 구상, 중장기적으로 세종의 미래상과 부합되도록 모델화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TF회의를 통해 논의된 세종형 일자리 모델 컨셉트는 장단점 검토 및 구체적인 개념 정립, 추진전략 및 체계 수립 등 연구과제 수행 과정을 거쳐 오는 6월까지 모델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모델이 도출되면 일자리추진위원회, 시민주권 회의 등 시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최적의 모델을 결정, 올해 하반기에는 세종형 일자리 구축의 첫 걸음을 디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서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의 독창적인 세종형 일자리를 찾을 것"이라며 "세종형 일자리 창출 모델화를 통해 일자리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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