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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창원시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 729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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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8일 2020년도 국비 확보 추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비 목표액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7296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창원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신규 사업을 비롯한 총 178건의 국비 신청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허만영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15개팀 86명의 국비 확보 대책반으로 구성해 국가 재정 운용 계획과 중앙 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창원시 서울 사무소를 중심으로 중앙 부처 출향 인사 및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한 인적 통신 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3D 프린팅 인증지원체계 구축사업 40억원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 20억 ▲생태하천복원 신규 사업 추진 6억원 ▲진해 물재생센터 증설사업 5억원 ▲창원시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대보수 4억원 등 40건이 포함됐다.

계속 사업은 ▲창원시 노후하수관로 정비(1단계) 110억원 ▲노후상수관망 개선사업 90억원 ▲명동 거점형마리나항만 조성 85억 ▲마산서항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68억 ▲스마트 공장용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개발 지원 57억원 등 84건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위기에 빠진 창원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무원 모두가 위기 의식을 갖고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준비 활동으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사상 최대 국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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