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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정월대보름 눈·비 소식…달 보고 소원 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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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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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17일 오후 서울로7017에서 풍물단이 길놀이를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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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9일)은 음력 1월15일로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은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말한다. 옛 사람들은 보름달의 밝은 달빛이 어둠과 질병, 재액 등을 몰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보름달을 보며 마을 사람들이 질병에 걸리지 않기를,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했다.

하지만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달맞이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부터 전국에 눈·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수원 등 수도권에는 오전에 눈이 올 전망이며,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도 전국적으로 강수확률 60~80%로 높으며 날씨가 흐릴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46분, 강릉 오후 5시38분, 대전 오후 5시46분, 대구 오후 5시42분, 울산 오후 5시40분, 광주 오후 5시51분 등이다.

김건휘 인턴기자 topg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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