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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세종대·세종연구원, 윤정원 AWS 대표 초청 세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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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세종호텔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세종대



아시아투데이 우종운 기자 =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윤정원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를 초청, ‘4차 산업혁명, 우리는 어디에 있나?’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AWS는 미국 아마존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다. IT 방식의 하나인 클라우드 서비스란 인터넷으로 연결된 컴퓨터에 데이터 등을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이 핵심 사업으로 떠올랐음을 강조했다. 윤 대표가 몸담고 있는 AWS는 고객 맞춤 서비스로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44%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는 또 AWS의 장점으로 보안성을 꼽았다. AWS는 고객 데이터를 100% 암호화해 보관하며 다양한 툴을 이용해 해킹·바이러스 등의 위협을 차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 식품의약국(FDA)은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병원, 연세대, 인하대 등이 사용하고 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전교생에게 코딩을 의무적으로 가르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세종대는 급변하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세대 IT와 클라우드 전문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요섭 세종연구원 이사장은 “미래사회는 클라우드 서비스, 무인자동차, 인공지능, 그리고 공유경제 등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선진국에 뒤처지지 않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적극적으로 세계 IT발전에 발맞추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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