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 1453만 명 봤다…남은 고지는 ‘명량’ |
[뉴스웨이 안민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관객 1400만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개봉한지 26일만에 거둔 성적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7일 기준 총 관객 1453만명을 불러모으며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아바타'(1362만명), '국제시장'(1426만명), '신과함께-죄와벌'(1441만명)의 성적을 줄줄이 제쳤다. 이제 남은 고지는 '명량'(1천761만명) 한 편뿐이다.
'극한직업'의 흥행 성공은 '흥행공식'에 대한 선입견도 깼다. 많은 제작비와 스타 캐스팅이 더는 흥행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형 배급사 관계자는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거대담론도 없는 영화가 이 정도의 흥행을 기록했다는 것은 스토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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