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연출 의견 모아

경산시는 오는 4월 19일 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연출을 위해 경산문화원, 시립예술단 등 지역 문화·예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설명회를 가졌다(사진=경산시)

경산시는 오는 4월 19일 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연출을 위해 경산문화원, 시립예술단 등 지역 문화예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설명회를 가졌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4월 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를 연출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모았다.

18일 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경산문화원, 시립예술단 등 지역 문화예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 연출 안에 관해 설명을 하고 지역 전문가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의견수렴을 통한 차별화된 개회식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공개 대행사인 KBS아트비전에서 당초 제안한 개회식 연출 안을 토대로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 분야별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성공 개최에 대한 열정으로 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시는 이번 회의에 도출된 아이디어와 지난 1월 초에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개 대행사인 KBS아트비전과 협의해 연출 안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강영수 체육진흥과장은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개회식을 위해 참석해주신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28만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작은 소리까지 귀 기울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체전 개회식은 오는 4월 19일 오후 4시 30분~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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