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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광명소방 시범공단 방문 소방안전컨설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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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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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가 15일 광명 시범공단을 찾아 화재예방에 대한 경영자 관심제고 및 안전담당자 역할 강화 등 공장시설 화재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최근 5년 도내 화재분석결과 ‘15년 이후 화재발생건수는 줄고 있는 반면 공장화재는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한 공장시설 화재 저감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경영자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안전담당자의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인명대피 사전대비 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용접과 같은 화재위험요소 작업 시 화재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각종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종사자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당부하고, 자체 초기대응 능력 확보 등 피난·안전대책을 마련하는 현장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전기·가스·난방용품 등 안전 사용 여부, 각종 소방시설 유지·관리 사항, 소방차 진입로 확보,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등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용호 서장은 “안전을 비용으로 인식하여 관심과투자 미흡이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영자의 화재예방 관심도 제고 및 안전관리자의 역할 강화로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소방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명)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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