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백제문화권관광벨트 단체장 협의회장 선출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들. 가운데가 황인홍 신임 회장 [무주군 제공]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6일 황인홍 군수가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 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 협의회는 무주군, 대전 유성구, 충남 공주시·금산군·부여군이 관광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02년 결성한 자치단체장 협의기구다.

협의회는 지난 14일 정기총회에서 황 군수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백제문화권관광벨트 활성화, 공동 공모사업 발굴,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온라인매체를 활용한 백제권 홍보, 백제문화권 관광코스 개발 및 동영상 제작, 지자체 축제 지원 등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 군수는 "5개 시·군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상호 발전과 도약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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