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재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경 안보' 관련 협상 타결안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나눈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다만 백악관은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심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협상 시한 15일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최종 서명하면 셧다운 재돌입 가능성은 사라지고 '장벽 갈등'도 봉합 수순에 접어들게 됩니다.
앞서 미 의회는 지난 11일 남쪽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57억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13억7천500만 달러가 포함된 장벽예산 합의안을 잠정타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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