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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부산서 택시 조수석 보관함 현금가방 턴 30대 女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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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택시 승객인 척 탑승한 뒤 조수석 보관함에 든 현금 가방을 잇달아 훔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1일 절도 혐의로 김 모씨(38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도로 앞에서 택시를 탄 뒤 외투로 조수석 보관함을 가리고 안에 든 현금 가방을 훔치는 등 이날 총 2차례에 걸쳐 모두 8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김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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