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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고성군,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재단법인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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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도 고성군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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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재단법인을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12월 준공예정인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는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해양심층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보육과 육성, 연구개발과 제품화 지원,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군은 센터를 운영할 재단법인 가칭 '해양심층수 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해 진흥원 설립 및 운영조례를 마련한다. 행정 절차 등을 거친 뒤 산업지원센터 준공에 맞춰 20명 내외로 조직을 구성할 방침이다.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는 국비 등 137억원을 들여 연면적 4855㎡의 지상 4층, 별동 1층 규모로 고성해양심층수 전용 산업단지 인근에 건립 중이다.

지상 1층에는 사무실, 정보자료실, 상담실, 심층수 전시관, 기계실이 조성되며 2층에는 분석실, 실험실, 휴게실, 3층에는 창업보육실, 별동에는 시제품제작실 등을 갖춘다.

이경일 군수는 "연구·기술개발, 창업보육, 홍보, 시제품 개발, 유통망 확대 등의 업무를 체계·전문적으로 수행할 재단법인을 설립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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