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7억 들여 10곳 신축·14곳 개보수
신축하는 도서관은 여수 이순신 도서관, 영암 학산도서관, 목포 용해지구 도서관 3곳과 순천 풍덕동 글마루도서관, 함평 나산면 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4곳, 마을도서관 3곳 등 총 10곳이다.
마을도서관은 다음달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개보수하는 도서관은 목포시립도서관, 광양 중앙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11곳, 광양 송보작은도서관, 담양 월산면 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3곳 등 총 14곳이다.
전남도는 또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개관 시간 연장, 지역 문인들이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주민 독서문화 교실 등을 운영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다문화 가족의 독서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문화 자료실 설치 등 다양한 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병만 도 문화예술과장은 “전남지역 특성상 아직도 문화 소외지역이 많은 만큼 작은도서관과 마을도서관을 확충해 도민들이 도내 어디에서나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도서관은 시설 규모와 소장 도서량에 따라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마을·학교도서관으로 구분된다. 공공도서관은 규모 264㎡ 이상 60석 이상이며 작은도서관은 규모 33㎡ 이상 열람석 6석 이상이다. 마을도서관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유휴공간에 조성한 도서관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