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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거창군, 올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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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거창군청./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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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이 11일부터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0일 거창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전년도 대비 138명이 증가된 1219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등하교지원 사업, 공공기관지원 사업, 실버카페4호점, 경로당 밥퍼 사업, 보육시설지원 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등이 신설 돼 노인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공익활동 사업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과 공공시설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공공시설봉사, 우리고장지킴이사업 등과 군청, 거창시니어클럽, 거창군삶의쉼터,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4곳의 수행기관에서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시장형 사업은 반찬제조 판매사업, 천연비누제조 판매사업, 전통부각제조사업 등 거창시니어클럽 11개 사업단에서 188명이 일하고 있고 올해 신규 사업인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에서 50명이 급식지원과 환경 정비 등을 수행한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활동비가 공익형 1인당 월 30시간 기준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돼 참여자의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교육시간이 올해 3시간으로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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