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후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교생 초등 5학급 30명, 유치원 3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였으나 지난달 23일에 2명, 31일에 4명이 전입해 올해 3월 1일자로 전교생 36명 6학급으로 학급이 늘어난다.
남후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신입생 2명 유치에 이어 지난달에 6명이 전입해 와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도시지역 과밀 학급 해소 및 시골 작은 학교가 함께 공생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0년부터 도내 전체 학교로 확대되며 작은 시골 학교를 살리는 좋은 정책이 되고 있다.
지상규 남후초교장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범 운영 대상교로 선정돼 신입생과 재학생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총동창회와 학부모들은 몇 년 만에 다시 6학급이 되고 교감 선생님도 오신다고 축제 분위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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