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안종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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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종호 기자(세종) =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생석회 도포를 모두 완료하고 다시 한 번 전국 도축장과 축산농장 등의 소독에 온 힘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1만1632곳을 정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생석회 1196톤(5만9795포)을 도포해 3단계 생석회 차단벨트를 구축해왔다.
이날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접지역 축산농장, 밀집사육단지 등에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독에는 드론 69대, 광역방제기 121대, 과수원용 고압 문부기(SS기) 120대 등 소독차량·장비 총 1355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일부 지역에서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방역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소독장비 동파방지, 산화제계열 소독제 사용 등 ‘구제역 방역 겨울철 소독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현장에서는 기온 하강에 대비해 난방 장비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면서 “근무자들이 과로하지 않도록 교대근무 등 근무여건도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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