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 오는 19일 개최하는 대보름 음악회 포스터./제공=대전시립연정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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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대보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보름 음악회’ 공연은 대보름의 밝은 달빛에 우리의 염원을 담아 가무악(歌舞樂)으로 선보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악단, 성악단, 무용단’의 종합예술공연으로 진행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은 이날 예술감독 ‘이용탁’의 지휘로 국악 장르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외부출연자 뺑덕에 ‘서정금’, 심봉사에 ‘최용석’의 소리로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보름음악회에 특별출연자인 서정금, 최용수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전통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표현에 힘쓰고 있는 소리꾼들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 ‘부채춤’으로 시작해, 연주단과 성악단의 화려한 무대로 ‘아리랑연곡’, ‘제비노정기’, ‘시조, 고향역, 베사메무쵸’, ‘쑥대머리, 춘향모 어사상봉 대목’, 연희팀의 신명나는 국악관현악 ‘신모듬’, 끝으로 무용단의 ‘강강술래’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보름음악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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