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 강화...5월 설립 목표
경남도청./박현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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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도가 11일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재단법인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국·공립복지시설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 사회서비스의 질 높은 일자리 확충 등을 목표로 한 국정과제이자 ‘사람중심 복지경남 실현’을 위한 경남도의 핵심과제이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대해 사단법인 경남미래사회연구원에서 용역 추진과 설문조사와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추진협의체 회의를 거쳐 공청회를 통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사회서비스원 설립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전문가 FGI, 이해관계자 워크숍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가 그간 추진해 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변성미 보건복지부 서기관의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방안’에 대한 발표와 (사)경남미래사회연구원 소속 김경훈 연구원이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대해 발표한다.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책임성 확보 및 지역·시설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복지정책 개발·연구, 재무·회계·법무·노무 등 상담·자문, 시설 대체인력 및 안전점검 지원, 표준운영모델 연구 등을 통해 민간기관의 서비스 질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공청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또한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관련 이해관계자 의견도 반영해 보건복지부의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5월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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