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천군이 발급하는 2019년 문화누리카드./제공=예천군 |
예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9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사업’의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10일 예천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문화소외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발급하고 영화·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과 국내여행, 도서·음반 구입, 온천 입욕권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발급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카드 발급자는 3월 1일부터 전화로도 지원금을 재충전 할 수 있다.
또 올해에는 1만원 인상해 1인당 연 8만원을 지원해 문화 생활에서 소외된 계층들이 한 층 더 다양한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2019년에서 2020년 전액 미사용자는 2021년 발급제한을 두는 패널티를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사정 등으로 문화를 누리기 힘든 군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일상에서 소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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