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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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본인의 각오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세계 최고 골퍼들이 모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실력 차는 좁히지 못했다.
최호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골프 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치른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 등의 난조를 보이며 5타를 더 잃었다.
사흘 내내 오버파를 벗어나지 못한 최호성은 공동 138위권으로 3라운드 기준 60위까지만 주어지는 컷을 통과하지 못한 채 조기 귀국길에 오른다. 사흘간 합계 9오버파 224타로 PGA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날 최호성은 전후반 각각 파3홀에서 한 차례씩 저지른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파3의 5번 홀에서 5타를 쳤고 17번 홀(파3)에서도 5타로 홀아웃했다.
반면 김시우는 톱10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김시우는 이날 3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206타로 한국 선수로는 리더보드의 최상단을 차지했다. 전날보다 순위를 8계단이나 끌어올린 김시우는 선두 폴 케이시(15언더파)에 6타 뒤진 공동 7위로 마지막 날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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