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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영등포구, 올해 88억1700만 원…'교육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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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달 28일 열린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 88억1700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 82개교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에 50억3700만 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학교급식에 37억8000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분야별로 학력신장 프로그램(4개 사업, 8억7200만 원), 각급 학교 특색프로그램(2개 사업, 16억1500만 원), 평생학습 프로그램(1개 사업, 8500만 원), 학교 환경개선 지원(1개 사업, 19억 원), (가칭)신길중 다목적체육관 지원(1개 사업, 5억 원) 등 6개 분야 11개 사업이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3개교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코딩 교육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및 메이커스페이스 교육기자재를 제공한다.

또한,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난간방충망 등 학교 안전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무상급식, 친환경 쌀 구매비,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 총 3개 사업을 실시한다.올해부터 고3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매년 1개 학년씩 확대 추진해 2021년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교육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각급학교에 경비를 지원해 교육 평등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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