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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주금공 "10명 중 6명은 실거주 목적 1주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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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절반, 주택 구입할 의향 있어

'주택 구입' 응답자 85% "아파트 선호"

뉴스1

서울 송파구 아파트 밀집지역에 미세먼지가 내려 앉아 뿌옇다. 2019.1.17/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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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가구주 10명 중 6명은 거주 목적의 1가구 1주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무주택자의 절반 이상이 주택 구입의향을 보였으며, 30대 이하 응답자 5명 중 1명은 주거환경이 안정적이라면 전·월세 형태의 주택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7일 국민의 주택금융 이용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 조사기관과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반가구 5000가구 중 62.1%가 실제 거주할 목적의 1가구 1주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Δ30대 이하 59.0% Δ40대 60.9% Δ50대 62.6% Δ60대 이상 65.0%였다. 소득별로는 Δ월 201만원 미만(59.4%) Δ월 201만원이상~331만원미만(61.2%) Δ월 331만원 이상~431만원 미만(62.5%) Δ월 431만원 이상~541만원 미만(62.0%) Δ월 541만원 이상(65.7%)으로 조사됐다. 연령이 높고,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주택을 더 필요해 하는 성향을 보였다.

또 30대 이하 1176가구 가운데 5명 중 1명은 주거환경이 안정적이면 전·월세 등 임차 형태로 주택을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이 비중은 Δ40대 (18.3%) Δ50대(15.7%) Δ60대 이상(12.8%)으로 조사됐다.

주택을 보유한 이들의 경우 15.9%만 주택 구입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무주택자 1909가구의 50.7%는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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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역별로는 Δ서울 41.7% Δ경기 35.3% Δ광역시 25.4% Δ기타지역 20.0% 순이며 가구주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가구가 주택 의향 비중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1460가구의 85.0%는 아파트를 선호했다. 구입의향 가격은 평균 3억 3161만원이며 Δ3억원 이상~6억원 미만(41.9%) Δ2억원 이상~3억원 미만(26.0)%로 나타났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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