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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진칼·대한항공,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가능성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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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성주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양 옆은 피켓 시위 중인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직원연대지부 관계자들. 이날 기금운용위에서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에 대해 사회적 물의를 빚어 주주가치를 훼손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는 '스튜어드십코드' 적용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9.1.1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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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한진킬과 대한항공이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검토 소식에 17일 개장 직후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날 대비 6.12% 오른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3.55% 상승한 3만6450원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한진칼과 대한항공에 대한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이행 여부를 2월 초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국민연금은 조양호 회장 일가의 일탈 행위 등을 밝혀달라는 공개서한을 대한항공에 발송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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