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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은 지난 2월 대표이사 취임 후 10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유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까지였다.
동화약품은 2008년 오너 3세인 윤도준·윤길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창수 대표를 영입하면서 오너·전문경영인체제를 전환했다.
그러나 이후 조 사장을 비롯해 박제화 사장, 이숭래 사장, 오희수 사장, 손지훈 사장 등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채 회사를 떠났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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