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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옥션블루, 마니아들의 장터 '레어바이블루'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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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토이·스니커즈 등 레어아이템 전시·매매 가능

아시아경제

서울 강남구의 레어바이블루 오프라인 매장 전경. [사진= 서울옥션블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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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트토이, 스니커즈 등 특정 아이템 수집에 몰두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새로운 온·오프라인 플랫폼이 탄생했다.

온라인 옥션하우스 서울옥션블루가 국내 컬렉터들을 위한 신개념 온·오프라인 컬렉터 플랫폼 '레어바이블루(Rare By Blue)'를 런칭했다고 18일 전했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자회사다. 서울옥션이 순수미술 작품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경매를 진행하는 반면 서울옥션블루는 미술품은 물론 럭셔리, 디자인 가구, 아트토이, 빈티지, 오디오 등 새로운 경매 아이템을 발굴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경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레어바이블루는 소위 마니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서울옥션블루는 지난달 28일 강남구 호림아트센터 1층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레어바이블루 관계자는 "레어바이블루는 컬텍터들이 자신의 컬렉션을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는 즉 마니아층에 의해 수집된 레어 아이템을 판매하는 장터"라며 "레어바이블루를 통해 컬렉팅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컬렉터 시장의 새로운 유통 환경 구축과 함께 컬렉터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옥션블루는 컬렉터들의 취향을 반영한 레어아이템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국내 컬렉팅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목표로 레어바이블루를 런칭했다. 국내에서도 미술작품 외에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상품을 수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시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문화로 키워내겠다는 것이다.

레어바이블루는 컬렉터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컬렉터블 아이템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며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레어아이템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레어바이블루는 서울옥션블루가 진행하는 온라인 경매 작품 프리뷰 장으로도 활용, 경매 작품 감상은 물론 다양한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아트 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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