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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여주농기센터 안치중 팀장,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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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경기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안치중 팀장


(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이 여주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이 27일 주최하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농촌지도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농촌진흥기관 5,000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 현장, 발표 등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은 여주지역특화작물인 쌀과 고구마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고구마 비닐피복 동시복토기, 고구마 자동삽식기, 고구마 덩굴수확기(예취기), 플러그를 이용한 고구마 육묘 및 재배기술을 개발해 고구마재배 농업인들의 농작업 생력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5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공모, 선정돼 사업비 30억 원, 규모 1,260㎡의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 시설을 설치.운영해 여주고구마의 고품질화에도 앞장섰다.

특히 여주지역 특성에 맞는 가공용 및 기능성 쌀 재배기술을 확립하여 들녘 경영체 연계 쌀산업 육성시범 사업 등 250ha 생산단지를 조성했고, 여주쌀의 미질 고급화에 기여하고자 GAP인증단지 등 12,847ha를 추진하기도 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은"많은 여주 농업인들과 동료 선후배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여주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시상식은 12월 2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2018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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