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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기장군 동암함, 해수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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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80억원 투입해 해양관광 등 활성화

뉴스1

동암함 어촌뉴딜 300 조감도.(기장군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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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의 동암항 개발사업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최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80억원의 사업비(국비 70%, 지방비 30%)가 투입될 예정이다.

'어촌뉴딜 300'은 해양수산부가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마을의 해양관광 활성화, 생활밀착형 인프라 현대화 등을 도모하는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143개소가 신청해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동암항 개발계획이 선정됐다.

동암항은 63명의 어촌계원과 19척의 어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40년 이상 경력의 나잠어업인(해녀) 51명이 아직 물질을 하고 있는 소규모 항·포구다.

기장군에 따르면 동암항 개발사업으로 Δ노후화 된 어항시설 보강 Δ공수에서 힐튼호텔까지 테마길 조성 Δ어항 내 유휴수역 활용한 수상 씨푸드 존 개발 등이다.

부산도시공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자들도 이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힐튼·아난티코브에서는 동암마을에서 운영하는 씨푸드 존 운영에 경영컨설팅, 레시피 전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암마을 포구축제는 마을주민과 주변 개발사업자가 중심이 돼 문화축제 형태로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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