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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내년부터 전남 도내 중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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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2개 시·군과 50%씩 공동부담 협의

뉴스1

전남도교육청이 18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전남도 및 22개 시·군 자치단체 관계자와 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도내 중학생에게 교복을 무상지원하기로 결정했다.(전남도교육청 제공)2018.12.18/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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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내년부터 전남도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전남도교육청은 18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전남도 및 도내 22개 시·군 교복 지원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치단체 담당자들은 내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45억원(추산)을 50%씩 공동 부담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했다.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는 20일 제정·공포될 예정이다.

2019년 교복 지원은 전남지역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범위에서 학교 주관 구매를 통해 학생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재 도교육청 및 각 시·군에서 진행중인 교복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김성애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20일 공포예정인 전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근거로 내년부터 도내 22개 시·군의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이 지원된다"며 "도교육청은 전남도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무상교복 지원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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