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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여주농기센터, 안치중 팀장 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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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안치중 팀장© News1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을 받는다.

18일 여주시에 따르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지도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에게 주는 상이다.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농촌진흥기관 공무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현장 실사, 발표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농촌지도직 공무원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은 여주지역 특화작물인 쌀과 고구마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구마 비닐피복, 동시복토기, 고구마 자동 삽식기, 고구마 덩굴수확기(예취기), 플러그를 이용한 고구마 육묘 및 재배기술 등을 개발했다.

2015년에는 종자 산업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받아 1260㎡ 규모의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를 설치해 여주 고구마의 고품질화에 기여했다.

여주지역에 알맞은 기능성 쌀 재배를 위해 250ha 규모의 쌀 산업 육성시범 사업을 펼치는 등 여주쌀의 고급화에도 앞장섰다.

안치중 팀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모두 선·후배 농업인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여주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2018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진행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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