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국가부도의 날',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영화를 빛낸 노력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온라인충청일보>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흥미로운 영화 속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충청일보

사진=CJ엔터에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개된 '국가부도의 날' 비하인드 스토리 중 하나는 바로 금융맨 윤정학(유아인 분)이 우연히 듣게 되는 라디오 사연이다. 이는 실제 1997년 외환위기 직전 당시 청취자들이 보내온 사연들로 제작진이 실감나게 재현하고자 참고한 것. 본 사연들은 작품 속에서 고스란히 재현되며 현실감을 높여 관객들의 몰입을 끌어 올린다.

충청일보

사진=CJ엔터에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비하인드 스토리는 바로 김혜수와 조우진의 대립 장면이다.

극 중, 두 배우는 IMF 체결 협상 회의장에서 협상 방안을 두고 대립을 고조시키는 장면에서 "너는 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니"와 "네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안 바뀐다"라는 대사를 내뱉는다.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해당 장면은 사실 시나리오에 없던 대사. 두 배우가 사전 리딩에서 만들어낸 대사로 영화의 몰입을 배가시키는 일조했다.

한편, 배우들의 노력과 함께 세밀하고 섬세한 연출진의 노력으로 완성도 높은 마스터피스로 탄생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 속에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충청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