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 앰뷸런스로 이송되는 대성고 학생들···강릉 펜션 사고 현장

18일 오후 1시12분쯤 강원도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 투숙 중이던 10대 학생 10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인이 발견해 119 등에 신고했습니다. 이들 중 3명이 숨지고, 7명은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학생들은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서울시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은 부모 동의 하에 지난 17일 오후 4시쯤 해당 팬션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현재 강릉아산병원 등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강원지방경찰청에 수사전담밤을 구성하고 현장감식과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학생 10명 가운데 4명이 숨지고 6명이 의식이 없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18일 오후 투숙중이던 학생 10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사고가 발생한 강원 강릉시 경포의 펜션 전경. 학생들은 복층구조 방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학생 10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과학수사대가 사고 조사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소방 관계자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10명이 사고를 당한 강원 강릉시의 한 펜션에서 학생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서울 대성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10명이 숙박 중 의식을 잃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18일 오후 강릉아산병원에서 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서울 대성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10명이 숙박 중 의식을 잃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모습. 교육청 관계자들이 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서울 대성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10명이 숙박 중 의식을 잃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대성중고등학교 정문앞에 취재진들이 몰려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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