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철 씨는 오래전 교통사고로 인한 하지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지만 최근 TV방송에서 난방비가 없어 6~7장의 이불로 겨울을 나는 모습을 시청한 후 넉넉하지 않지만 난방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삼일기업 사업장으로 2009년 안성시 대덕면에 설립된 레미콘회사인 (주)삼일레미콘과 1983년 설립된 물류전문기업으로 현재 원곡면에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용마로지스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이 연말을 맞은 안성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연말연시에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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