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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CJ케이밸리, 문화소외 청소년 위한 문화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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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CJ케이밸리의 고양지역 문화 소외 청소년을 위한 나눔행사. CJ케이밸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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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케이밸리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했다.

CJ케이밸리는 17일과 18일 CGV 일산점 등에서 청소년 등 322명을 초청, 무료 문화 나눔 행사인 ‘고양이와 CJ가 만나는 날’을 개최했다.

초청 대상은 경기 고양지역 3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ㆍ중ㆍ고교 학생 272명과 센터 관계자 50명이다. 청소년들은 이날 마술공연과 크리스마스 개봉영화 ‘스파이더 맨:뉴 유니버스’를 관람하고, 한식뷔페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어 CJ케이밸리 구성원들이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기념카드와 캐릭터 방한모자를 선물 받았다.

CJ그룹 계열사인 CJ케이밸리는 고양시 한류월드 일대에 조성 중인 CJ문화콘텐츠단지(가칭) 사업 주관사다. 지난해 연말 고양지역 장애인 30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과 오찬을 겸한 문화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아동들을 위한 ‘애착인형과 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천수 CJ케이밸리 대표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 공간을 창조해 고양시가 아시아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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