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가 다음 달 1일 미니 6집 앨범 '티피-탭(TIPI-TAP)'으로 돌아온다. 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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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Kep1er)가 다음 달 1일 미니 6집 앨범 '티피-탭(TIPI-TAP)'으로 돌아온다.
케플러는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앨범명 '티피-탭'이 담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다음 달 1일 가요계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핑크빛 메인 컬러를 배경으로 일명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산뜻하게 표현한 디자인에 미니 6집 앨범명과 발매일시 등이 적혀 있다. 이에 팬들은 케플러와 종이접기의 연관성에 궁금증을 드러내며 어떤 결과물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음 달 1일 발매에 맞춰 오픈 시간도 오후 1시로 정해 '1111'이라는 특별한 숫자와 의미까지 더하게 됐다.
이번 컴백은 지난 6월 첫 번째 정규 앨범 '켑고잉 온(Kep1going On)' 이후 5개월 만으로 대세돌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케플러의 압도적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케플러는 지난달 '케이콘 저머니 2024(KCON GERMANY 2024)'에서 최초 공개한 선공개 신곡 '싱크 러브(sync-love)'를 통해 파격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발표하는 신보마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어 케플러의 이번 컴백에 글로벌 팬들의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다국적 멤버들로 이루어진 실력파 걸그룹인 케플러는 데뷔곡 '와다다(WA DA DA)'로 당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간 지상파 1위 기록을 세웠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돌로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과 매력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케플러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미니 6집 앨범 '티피 탭'을 발표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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