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울산지식재산센터 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 고도화 '성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울산상공회의소©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외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18일 울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중소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 23개사를 포함한 57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총 118건의 IP창출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센터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디딤돌사업(창업교육, 개인의 특허출원 지원), 창업 7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나래프로그램(보유기술 경쟁력 분석 및 경영진단을 통한 강한특허출원), 중소기업들의 산업재산권 창출을 위한 IP바로지원(특허맵, 국내외 출원지원, 디자인/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글로벌IP스타기업에 울산지역 75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특허와 브랜드, 디자인을 바탕으로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일반 시민들의 경제성 있는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매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도 발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부터 '울산 IP창업존'을 개설해 지식재산을 활용한 창업지원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IP창업존 지식재산 창업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가진 일반인들이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아이디어의 구체화, 권리화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IP창업존 지식재산 창업교육 개설 후 2년간 8차례 교육을 통해 수료생 131명을 배출하고 102건의 특허출원을 지원했으며, 졸업자 가운데 18%인 23명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출원과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브랜드와 디자인권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kky06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