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3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니로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하 4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아파트 직원의 신고를 받고 특수진압차를 비롯한 장비 34대와 인원 86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출동 당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하부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상태였습니다.
당시 주차장에 있던 스프링클러가 작동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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