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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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정당국에 따르면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김 수사관이 특감반에 근무할 당시 여러 차례 사업가들과 골프를 치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골프장 7~8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수사관이 골프를 치게 된 경위와 ‘청탁성’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전날 김 수사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김 수사관이 경찰청 특수수사과에서 진행 중인 지인의 뇌물 혐의 수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려고 했다는 의혹과, 지난 8월 피감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승진 전보를 시도했다는 의혹 등도 조사 중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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