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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김해시, 마카오서 딸기 판촉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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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한림딸기의 수출확대를 위해 한림농협과 함께 마카오 ‘Dairy Farm San Miu Supermarket’에서 딸기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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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한림딸기의 수출확대를 위해 한림농협과 함께 마카오 'Dairy Farm San Miu Supermarket'에서 딸기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한림딸기의 수출확대를 위해 한림농협과 함께 마카오 'Dairy Farm San Miu Supermarket'에서 딸기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카오는 홍콩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농산물 생산이 거의 없는 국가로 농산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딸기의 수출마케팅 효과가 높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369톤 2,313천불의 딸기수출을 했고, 올해는 지난 10일 2018년산 '매향'딸기 1톤을 홍콩으로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3월말까지 410톤 2,500천$을 목표로 수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초부터 현지유통업체인 Good View Fruit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딸기 50톤 623천$(7억2,000만원 정도)와 단감 8톤 12천$(1천4백만원 정도)물량으로 마카오에서 이달 2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마케팅 행사를 통한 현지소비자 맞춤형 수출상품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권대현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출딸기의 해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 김해 한림딸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농가소득과 연계된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수출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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