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8일 방산기업 21개사와 함께 첨단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2019년 방산기업 신규인력 511명 채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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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으로는 지역 방산 대·중소기업의 상호지원 및 협력해 융합 생태계 조성, 지역 상생 발전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원시 첨단 방위산업 육성,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추진 등이다.
시는 2019년부터 방산기업 수출 지원과 방산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방산‧항공분야 수출지원사업으로 ▲수출대상기업 100개사 선정 ▲ 방사청, 찾아가는 수출상담(DAPA-GO) 서비스 매칭 ▲민군협력 공동시장 개척 지원 ▲항공부품개발 및 공정개선 지원 ▲항공부품 해외마케팅 지원 ▲ 해외시장 개척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방산기업 기술강화 지원 사업으로 ▲방산 및 보안관련 시제품 개발지원 ▲창정비 부품 개발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정부공모사업 ‘창원형 첨단방위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지난 11월 확정되어 2019년부터 향후 3년간,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방산 고급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유례없는 경제 위기 속에 2019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방산 대·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2019년 시정 최우선 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 안보환경 변화로 장차 내수보다 수출에 더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9년부터 방산기업 R&D자금 지원을 통해 고급 기술력을 확보하고, 기업 수출 확대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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