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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세븐일레븐, 농협 손잡고 1인가구 맞춤형 과일&채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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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소포장 과일·채소 매출 매년 두 자릿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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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농협중앙회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소포장 과일과 채소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총 14종으로 1입 사과, 방울토마토 등 과일 5종과 오이, 고구마 등 채소 9종이다.

과일은 농협에서 취급하는 시즌 과일로 운영, 정기적으로 상품 구색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채소는 세븐일레븐과 농협하나로마트의 매출 상위 품목을 선정했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200여점에서 1차 테스트 판매 기간을 거친다. 이후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000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소포장 과일과 채소 매출은 전년 대비 65.4%, 30.3% 증가했다.

윤성준 세븐일레븐 신선팀MD(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 확대 등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향후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면밀한 상권 분석을 통해 편의점에 맞는 신선 식품들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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