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LG유플러스 5G망-한양대 자율주행차, 올림픽대로 달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노컷뉴스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서울의 고속화도로에서 5G망을 이용한 자율주행차 실증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플러스는 자사의 5G망과 한양대가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접목해 서울숲에서 출발해 강변북로-성수대교-올림픽대로-영동대교 구간 약 7km 거리를 주행했다고 설명했다.

유플러스는 5G망을 이용해 주행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율주행 관제, 주행중 5G 미디어 시청 등을 약 25분 동안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자율주행 관제는 5G망을 이용해 장애물을 피하고 경로를 변경하면서 운행하고 주차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고 유플러스는 밝혔다.

또 차량주변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아 주차장 진입로 차단 등과 같이 새로운 상황을 감지해 대응하는 과정도 시행됐다.

자율주행중에는 운전자와 승객이 주행중 대용량의 영상콘텐츠를 지연이나 로딩시간 없어 실시간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한양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강변북로를 포함한 테스트베드에서 5G 환경에 기반한 자율주행차 운행과 다이나믹 정밀지도 정합성 등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서울 마곡 사이언스 파크 주변에서 5G환경을 통한 대용량 스트리밍 서비스를 끊김없이 제공하는 시연도 성공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