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도시-어촌 교류 협력 지속하고 확대...수협, 18일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사진=수협중앙회©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18일 서울 송파구 수협 독도홀에서 '제14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시-어촌 교류상'은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을 통해 도시와 어촌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 이들을 격려하고, 교류 사례를 널리 알려 도시 어촌 간의 협력을 더욱 확대 하고자 마련됐다. 수협은 2005년부터 기업과 단체를 비롯한 어촌계와 개인을 매년 선발해 시상해왔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국장 및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 8점, 수협중앙회장상 8점으로 모두 16명의 기업·단체, 어촌계, 개인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Δ네오다이버스클럽 Δ공주시강원도민회 Δ보광풍물단 Δ다대어촌계(거제수협) Δ웅도어촌계(서산수협) Δ병술만어촌계(안면도수협) Δ형진엽주무관(가평군청) Δ김성수사무국장(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 수상했다.

수협중앙회장상은 Δ호전어촌계(여수수협) Δ쌍근어촌계(거제수협) Δ송석문(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 Δ이창미사무장(경기남부수협 백미리어촌계) Δ김홍철과장(한림수협) Δ최영수대리(통영수협) Δ현동수대리(경기남부수협) Δ김인호대리(거제수협)가 수상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및 소그룹 교류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어촌과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사)한국환경교육협회에 수협중앙회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어촌 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확대해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이 각계각층의 도시민에게 확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와 어촌의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sc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