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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창녕군, '희망2019나눔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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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8일 군청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희망2019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열매 창녕군나눔봉사단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중심이 되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많은 군민이 나눔에 참여하여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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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왼쪽)가18일 창녕군청 광장에서 열린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희망2019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창녕군청]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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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창녕군나눔봉사단이 따뜻한 차를 마련하고, 창녕 통기타 동호회의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군으로 다시 배분되어 긴급복지지원, 어려운 이웃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분야에 쓰이게 된다.

경남도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저소득계층 월동난방비 3200만원이 군에 전달됐다.

김종한 농협창녕군지부장도 나눔에 뜻을 가지고 공동모금회 나눔리더 77호로 가입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정우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하시고자 자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군민의 마음이 합해져 사랑의 온도탑이 100℃까지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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