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울주군, 내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18억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동주택 도로 가로등·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등 보수 개선

울산/아시아투데이 김남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내년 18억원을 투입해 직접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와 가로등·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등을 보수하고 개선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 검사일로부터 5년이 지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21개 단지다. 지원 실적과 준공 연한, 지원 사업 유형과 세대수 등에 따라 지원 순서를 지정한다.

내년 1월18일까지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2월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 6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세부사항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사업은 한국시설안전공단 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위탁해 건축물 균열 및 안전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한 뒤 소규모 공동주택에 안전점검보고서와 안전관리계획서를 주민에게 배부해 스스로 공동주택을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어린이 놀이터 전체와 주민운동 시설 전체 등과 같이 단위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대비 사업으로 차수벽 설치 지원을 신설했으며 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