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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보험사 선제적 대비 하라...금감원, 국제기준 변화방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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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금융감독원은 18일 보험사의 재무회계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험 국제기준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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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샵에서는 보험권의 국제기준 제정기구인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가 추진 중인 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개편안은 내년 11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IAIS는 보험권역 국제기준 제정기구다. 11월말 현재 금융위·금감원 등 136개국 153개 보험감독당국 및 8개 국제기구가 회원이다.

주요 내용으로 보험핵심준칙(ICP) 주요 개정현황을 소개하고, 보험권의 시스템리스크 평가·감독 방법을 논의 했다. 또 국제보험자본기준(ICS) 진행 상황 및 국제보험감독회계 등 주요 이슈에 대해 공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보험 감독체계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에 국내 보험사와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고 국내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보험사 스스로 국제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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