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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성윤모 "내년 중 제조업분야, 일자리 플러스 전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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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업무보고 후 "기본원칙과 방향을 정립했다는데 의미"

文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산업정책의 사령탑은 산자부 장관"

뉴시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정부업무보고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18.12.18.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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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8일 "제조혁신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년 중 제조업분야에서 일자리 플러스 전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2019년 '정부업무보고' 이후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번 대책은 제조혁신을 위한 기본원칙과 방향을 정립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제체로서 완결된 대책도 포함돼 있다"며 "후속 실행계획을 통해 구체화되는 부분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제조업 혁신의 전체 틀이 완성된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수소경제 로드맵 ▲항공산업 발전전략 ▲산업기술혁신 계획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추진전략 등 실행계획을 마련될 예정이다.

성 장관은 "지역활력 프로젝트도 이번에 보고한 4개 지역 14개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겠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다른 지역, 다른 사업으로 계속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보고에 함께 참여해 준 기업인들과 지자체 관계자들, 산업부 직원 모두가 한 팀이 돼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에 다시 자신감을 갖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개했다.

성 장관은 "대통령께서 '산업정책의 사령탑은 산자부 장관이다. 오늘의 계획대로 된다면 제조 산업의 혁신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까지 잘 해내리라 확신이 든다'고 얘기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성 장관은 "지역의 대체 신산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한 과정을 공유했다"며 "친환경차 부문도 우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초기에 확실한 위위를 점하는 국가전략을 만들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imk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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