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중국 기술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투스스타(TusStar)와 '한·중 기술기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 및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스스타는 창업보육과 투자를 결합한 형태의 베이징 기반 중국 액셀러레이터인 투스홀딩스(칭화대학 과학단지개발센터)의 자회사로 2001년 설립돼 스타트업 보육·창업교육·엔젤투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큐베이션과 시드투자를 연계해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내 42개 도시에 80여개 인큐베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인터넷·환경에너지·신소재·바이오제약·교육·소비재 등의 분야에서 약 2000여개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부소장(왼쪽)이 투스스타 왕웨이 부총경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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