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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호서대생 미국 ‘2018 SPARK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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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미국 SPARK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호서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백정훈 교수, 노상윤씨 강성민씨 ). 호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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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는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최근 미국 ‘2018 SPARK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2016년에 이은 세 번째 대상수상이다.

SPARK 국제디자인 공모전은 IDEA, Red Dot, If 디자인 등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공모전이다.

산업디자인전공 3학년 노상윤씨와 강성민씨는 커피메이커처럼 영양조절을 해주는 캡슐을 카트리지 장착이 가능한 밥솥을 디자인했다. 자취를 했던 학생들은 전기밥솥 사용도중 느낀 작은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최고상인 플래티넘상을 받았다.

같은 학년 장석봉씨도 초단초점 프로젝션 워크데스크를 디자인해 동상을 수상했다.

백정훈 지도교수는 “우리 주변과 생활에서 발견한 소소한 아이디어를 훌륭한 디자인 결과물로 연결했다”며 “현재 산업디자인전공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Red Dot, IF, IDEA에서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며 호서대 디자인파워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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