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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고양시, 상가 등 공실 전수조사…공실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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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관내 아파트상가공실을 파악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고양시 입주기업 정책 마련을 위한 상업용 부동산 공실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전수조사는 고양시 3개 구에 위치한 407곳 아파트 단지 중 상가를 보유한 302곳 아파트 단지 내 상가 353개 동, 6485개 점포에 대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호수(unit1개단위)기준 공실률은 743호로 11.6%(지하층 제외 6.1%),면적(area구역)기준 공실률은 4만247㎡로 11.0%(지하층 제외 5.5%)로 나타났다.

또 대규모 상가가 형성돼 있는 14곳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의 공실률은 호수 기준 5.7%(지하층 제외 3.8%)이며 면적 기준으로는 9.5%(지하층 제외 3.5%)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17일 최종보고회를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기업입주지원센터와 연계한 공실상가 활용공실상가입주기업 인센티브지원청년과 여성특화기업지원지역사회활용중소벤처기업 창업과 성장지원펀드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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